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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구구 / TWITTER

작품을 내지 않은 주최 겸 디자인 담당입니다^^;

마감 기간 후반에 개강 시즌까지 겹치며 일정이 조금 촉박해졌는데도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어마무시한 작품들에 누가 되지 않고자 최선을 다해 편집해 봤어요.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맵도, 여러분도, 언제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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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안녕하세요 N입니다. 

제 인생 이렇게 큰 메이저를 판 건 처음입니다... 항상 앵슷만 쓰다가 인생 처음으로 이렇게 달달한(...) 글을 쓰게 되었는데, 부디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랑 오래오래 아이스매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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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랑

아이스매브를 사랑하며 다채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곧은 길만 걸었을 아이스에게 매버릭이라는 탈선은 어디까지 가능한 선택지이며, 비정상도 정상으로 보일 수 있는 세상인지 마냥 궁금해지곤 합니다.

그중 제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 결혼이고요. 그래서 쓰게 되었습니다.

끝이 어떻게 되든 간에 아이스는 선택한 이상 돌아보지 않을 것 같아요. 그게 아이스의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스와 매버릭이 함께 했던 36년간의 시간도 무지개빛처럼 다양한 색을 머금고 찬란했길 바랍니다.

사랑을 그리며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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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물

웹툰과 합작 둘 다 처음이라 어설프지만 열심히 했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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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

안녕하세요. 핑구입니다. 가나다순이라면 제 글이 마지막에 실릴 듯 싶습니다. 이까지 찾아와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새 합작에도 후기를 쓰나요? 잘 모르겠지만, 제가 합작을 한창 할 때는 이것이 예의이자 안부 인사였으므로 고리타분하게 인사 올려보겠습니다. 아이스매브로 합작까지 진행하게 될 줄은 여름날 탑건을 보던 저는 몰랐을 겁니다. 탑건 1의 서사를 2에서 완성만 하지 않았더라면, 극장을 가지 않았더라면, 변방의 비계로 소비만 하며 살고 있던 제가 글을 써 올릴 일도 없었겠지요.

징징거리는 것 같지만, 꽤 고생하며 녹여낸 글입니다. 합작 마감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응어리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에만 집중한 것 같아요. 세상에 내보일 아이스매브는 아마 이 글 하나가 될 것 같았거든요. 지금도 그리 계획이 크게 달라질 거 같진 않습니다. 큰 틀에서 그들의 사랑을 느슨하게 묘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뜨겁게요. 영화가 그랬으니까요. 그들의 사랑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구스를 살릴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매버릭 안에서 영원하리라 생각합니다. 루스터가 그대로 빼다 박았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한 삶이 다른 하나로 옮겨져 잘 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각설하고, 합작 마감이 늦어져 주최님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또, 이 자리를 빌려 합작을 모아주시고 고생하심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언제나 친절하게 답해주신 마음에 편하게 끝까지 마감했습니다. 올라올 작품들이 기대됩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코트를 꺼내고 옷의 기장이 길어지고, 무스탕을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날씨입니다. 곧 겨울이 오고, 금방 새해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캘리포니아는 언제나 뜨겁겠지요. 그 모든 날에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마음을 나누며 즐겁게 덕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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